현대자동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 주제로 전시 부스 마련
향후 ‘아이오닉 7’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선보여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영감 응집된 콘셉트 모델.. X(엑스) 스피디움 쿠페, 국내 첫 공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BEXCO)에서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렸다.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완성차와 친환경차 등 모두 14대의 전시 차량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아이오닉 7’으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세븐(SEVEN)’을 선보였다.(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현대자동차는 향후 ‘아이오닉 7’으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세븐(SEVEN)’을 선보였다.(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아이오닉 6’를 공개하며 구체적인 제원과 세부 사양을 소개했다. 아울러 향후 ‘아이오닉 7’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세븐(SEVEN)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6, 7시리즈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공개하고, 전기차 퍼스트 무버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콘셉트카 ‘X(엑스) 스피디움 쿠페’ 국내 첫 공개(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콘셉트카 ‘X(엑스) 스피디움 쿠페’ 국내 첫 공개(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동화 라인업 등을 전시한다. 주목할 만한 모델은 ‘X(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에서 실물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이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이다.

이외에도 순수 전기차인 ‘GV60’과 ‘GV70’ 및 ‘G80 전동화 모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G90 롱휠베이스’를 선보였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완성차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해 미래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언론공개행사에 이어 오늘(15일)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는 2001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한 번씩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부산=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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