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비대면 힐링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가족 되기, 올바른 내 몸 사용법 등 알찬 강좌로 구성

▲ 양천, 건강힐링문화관 8월 비대면 해빛 프로그램 포스터 / 사진제공= 양천구청
▲ 양천, 건강힐링문화관 8월 비대면 해빛 프로그램 포스터 / 사진제공= 양천구청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해 8월 한달간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비대면 힐링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 더 잘알아가고, 건강한 자기 돌봄 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치유 ▲내 몸 사용법(알렉산더 테크닉) ▲소중한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버츄 프로젝트 )▲슬기로운 부부생활(애니어그램)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회기 당 5,000원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치유’는 사전 배송된 활동 꾸러미를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수업으로 8월 10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요일 14:00~15:30에 진행된다.

‘내 몸 사용법(알렉산더테크닉)’은 다양한 요인으로 과도하게 긴장되어있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슬기로운 자기사용법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8월 5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16:00~17:30에 진행된다.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심리교육인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버츄프로젝트)’과 ‘슬기로운 부부생활(애니어그램)’은 매주 월요일 10:30~12:00에 각각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모-자녀 간 대화 방법에 대한 진솔한 대담과 부부 간 서로의 성격 및 기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원데이 해빛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여러분께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당면한 새로운 환경과 요구에 발맞춰 강사와 수강생의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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