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청년농 육성·지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이날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 담당자,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관련 담당자가 참석해 ▲농식품부 담당자의 ‘후계·청년농 육성 추진 계획’ 정부정책 발표 ▲범농협 TF활동 계획과 청년농 육성사업 추진현황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정부-유관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창농지원 강화를 통한 신규 농업인력 유입확대 및 영농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다짐했다.농협은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2025년까지 디지털 전략을 통한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농협손보에 따르면, 디지털혁신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DT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도 함께 선정했다. 올해
우리금융이 2022년 당기순이익 3조 1693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47% 성장한 호실적이다. 실질적인 민영화 첫해 높은 실적을 거둔 우리금융은 한단계 도약을 위해 최근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인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진행과 더불어 8일 진행된 컨콜에서 ‘자산관리에 강한 증권사’ 인수를 천명해 관심을 모았다.8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해 당기순이익 3조 169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1년 2조5879억원 대비 22.47% 급증한 실적이다. 핵심이익의 견조한 증가와 적극적인 비용관리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지난 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해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농협사료, 상림, 농협티엠알 등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본 활동에 앞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이어 이 회장은
신한금융지주는 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와 이사회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은행이 국내외 금융시장 및 그룹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해 은행장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했다.자경위를 통해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신한은행 정상혁 부행장은 64년생으로,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전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IT·가전 등 수요 부진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로 인해 큰 실적을 내지 못한 철강업계가 올해 반등에 나서기 위해 분주하다. 기존 철강 중심 구조를 개편하거나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익성 확보에 나섰다.최근 세계철강협회(WSA)가 발표한 전 세계 조강생산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조강생산량은 18억7850만t으로 전년(2021년, 19억6040만t)보다 4.2% 줄었다.국가별 조강생산량을 살펴보면 제조업 사업장을 보유하면서 철강재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들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상위 10대 조강
국내 식품업계가 원자재 가격상승,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고민이 깊어졌다. 그 가운데 일부 식품업체는 안정적인 수익과 현금보유량을 내세워 M&A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고금리로 가치가 떨어진 유망한 기업들을 인수해 미래 시장에 대응하는 모습이다.현재 hy(구 한국야쿠르트)·동원·CJ제일제당·농심 등이 M&A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hy는 사명변경을 통해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후 물류시장에 진출했다. 과거 ‘야쿠르트 아줌마’로 알려졌던 1만명이 넘는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대행 서비스 ‘프레딧
KB금융이 7일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한 결과,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난 대손충당금을 쌓아 상당부분 줄어든 실적을 공시했다. 대신 분기 배당정책 및 전년 이상의 배당성향 유지와 더불어 CET1 비율 13%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 주주환원이라는 원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공적역할과 주주이익 조화 추진”을 기치로 내걸었다.7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금융그룹 2022년 당기순이익은 4조4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4095억원 대비 불과 0.09% 늘어난 실적을 시현했다. 작년 한 해 급격한 기준금리 상
카카오페이가 7일 오전 실적공시를 통해 2022년 275억원(연결기준)을 기록, 흑자전환을 이루며 33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2021년 대비 향상된 실적을 알렸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실적발표 이후 이뤄진 컨퍼런스 콜을 통해 핑계대지 않고 핵심사업과 신사업에 집중해 수익을 내겠다고 약속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연결기준으로 2022년 영업수익(매출)이 5217억원으로 2021년(4587억원) 대비 13.7% 성장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2021년 -272억원 대비 -67.2%를 기록해
국내 유통업계가 최근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소비위축이 나타난 가운데 기업가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다만 지배구조 개편의 한 축인 상장이 연기돼 승계작업이 늦춰지는 업체도 있다.업계에서는 현재 현대백화점그룹, CJ올리브영, 하림그룹, 갤러리아백화점(한화갤러리아), 이랜드리테일 등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먼저 현대백화점그룹은 다음달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인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 현대그린푸드도 같은날 주총을 열고 ‘현대지에프홀딩스’(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현대백화점홀딩스는 지주사로 현대백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내는 등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생산 정상화를 통한 판매 확대와 더불어 제네시스·SUV 등 고부가 차종 중심 판매에 집중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작용한 덕분이다. 이어 올해도 실적 질주에 나섰다.지난달 26~27일 발표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3사의 지난해 총합 매출액은 280조9928억원, 영업이익은 19조794억원에 달했다.자동차 부품 판매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 51조9063억원으로 전년 보다 24.5% 증가한 매
올해 금감원 업무계획에 취약계층을 위한 핀셋 처방이 다수 포함된다. 과거 사고경험이 있는 대리운전자의 보험 가입, 보험계약대출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리 선택권, 1인 가구 중대질병 진단시 보험금이 아닌 요양·간병 서비스 제공 등이 골자다.6일 금감원은 2023년도 금융감독 목표를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따뜻하고 공정한 금융환경 조성”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변화하는 경제상황과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고려한 취약계층 맞춤형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까지 리브 Next(리브넥스트)에서 에스파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티켓·포토카드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국민은행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에스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둘째 날인 26일에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리브 Next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만 14세에서 25세까지의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종목코드: 444200)'가 상장 이후 전 구간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84%로, 코스피(10.40%) 대비 3.44%p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개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11.39%, 15.88%로 상장 이후 전구간 코스피 수익률을 넘어섰다.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시장상황에 따라 진화하는 ETF로 선제적 종목 편
지난해 높은 수주고를 올린데 이어 올해도 연이은 수주를 따내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은 모양새다. 넘치는 일감에도 불구하고 일할 사람이 없는 '인력난' 때문이다.국내 3대 조선업체인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일감을 쌓아가고 있다.특히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새해 들어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연이은 수주를 따냈다.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계약금액 2408억원 규모의 8만8000㎥급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IBK기업은행은은 지난 24일 폴란드 사무소 설립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현지 금융 감독 당국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유럽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기업은행은 폴란드 진출을 검토해왔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는 전통적인 유럽의 생산기지로 국내기업이 진출이 활발하다.그동안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지연됐던 폴란드 사무소 설립은 김성태 행장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빠르게 추진됐다는 은행 측 설명이다.감독 당국과의 면담 및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견 청취 등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
복고풍 주크박스 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 '(연출 박해미, 프로듀서 이광현)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양천구 로운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어게인 여고 동창’ 에 출연하는 여주인공 4인방 박해미•김완선•황석정•하은섬(김나윤)은 극에 새롭고 활기찬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래음대한학교 이사장이자 영국 국립대학 한국 파운데이션 코스 UCA대표 박해미는 이번 작품에 연출과 여주인공을 동시에 맡게 되어 미래의 가수왕을 꿈꾸는 끼 많은 여고생 ‘나주연’ 역을 맡았다.또한 '나주연' 역의 언더스터디로 희원 극단의 권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 독주 체제가 마련된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이 서로 경쟁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외 OTT 시장의 성장 정체가 나타나면서 위기감을 느낀 업체들은 M&A, 글로벌 진출 등으로 생존 전략을 찾고 있다.먼저 넷플릭스는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최근 올해 1분기 중에 계정 공유 금지 및 추가 과금 정책을 세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선언했다.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의 계정이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의 디바이스에서 로그인되거나 계속 사용되는 경우 해당 디바이스가
메리츠화재의 2022년 당기순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대비 30.9% 성장한 868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2022년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조7193억원과 1조1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29.4% 성장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작년 출범한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와 ‘KB STAR WM(Wealth Manager)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와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KB STAR WM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종합금융전문가 육성 교육 및 운영 ▲ KB라이프생명 상품 제공 및 판매 등에 대한 공동 협업이다.KB라이프생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