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서 이벤트 대회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를 개최했다. 넥슨 제공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서 이벤트 대회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를 개최했다. 넥슨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서 이벤트 대회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를 20일 개최했다.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는 '카러플'을 함께 즐기는 가족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 대회다. 가족 구성원이 포함된 멤버로 참가 신청한 팀 가운데 32개 팀을 추첨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 패밀리를 가렸다.

넥슨은 지난 20일 '모여라 카러플 패밀리' 결선을 '카러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MC를 맡고 김대겸, 정준 해설위원이 중계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달려라팸, LISENSE, 앵그리패밀리, 하늘채운태양 4개 팀이 나섰다. 이 중 엄마와 딸, 아들, 조카가 뭉친 LISENSE와 삼남매, 친구 조합의 앵그리패밀리가 각각 상대팀을 3대 0으로 꺾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앵그리패밀리가 초반 아이템 두 세트를 가져갔지만 LISENSE가 3세트 골라인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가 이어졌다. 4세트 스피드전은 LISENSE의 아들이 1위로 들어왔으나 앵그리패밀리가 더 높은 합산 점수를 기록,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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