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디프시티 공식 홈페이지)
(사진=카디프시티 공식 홈페이지)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해협을 건너던 중 사라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2일(현지 시각) 프랑스 AFC 통신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카디프 시티 FC' 에밀리아노 살라(28)가 탄 비행기가 실종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밀리아노 살라가 타고 있던 비행기는 지난 21일 영국 건지섬 북쪽 약 20km 지점에서 사라졌다. 최초로 실종 접수가 된 후 에밀리아노 살라가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됐다.

비행기는 프랑스 낭트 지역에서 출발해 영국 카디프 지역으로 향했다. FC 낭트에서 활약한 살라는 지난 20일 카디프 시티 FC에 영입됐다. 그는 이틀전까지 낭트에 머물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카디프 구장에서 벌써 살라 슬로건이랑 꽃 두고 애도하는 분위기던데 너무 안타깝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비행기 탔을 텐데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제발 무사하길 바랍니다",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등 살라의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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