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본인이 직접 방한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축하하지는 못하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큰딸 이방카를 파견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의 성공을 축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으로 한국이 진정으로 위대한 국가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보여줄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메시지를 올리면서 지난해 11월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는 자신의 연설 동영상을 첨부했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3~4주 전만 해도 많은 국가가 평창올림픽 참가를 두려워 하면서 참가 취소까지 고려했지만 지금은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올림픽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며 100% 한국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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