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간 12주년을 맞는 <스트레이트뉴스>가 '2024 ST 안티에이징포럼'을 오는 4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지하2층 중회의실A)에서 개최합니다.

본지는 개인, 기업, 국가 모두가 희망하는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던 창간기념 ‘ST미래포럼’을 ‘ST안티에이징포럼’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저출생·고령화 극복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2023년 합계 출산율 0.72명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에서 저출생과 고령화가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한 대비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먼저 뇌과학 분야 석학이자 세로토닌문화원장인 이시형 박사가 축사자로 나서 행복한 삶의 지혜를 담은 인사말을 전합니다. 

첫 번째 패널로는 삼성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을 거치며 이코노미스트로 38년간 활동해온 김한진 박사가 ‘저출생·중금리 시대의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인플레이션 시대의 생존법에 대한 대응법을 소개합니다.

이어 하나은행 김지훈 ESG기획팀장이 ‘저출생시대 기업의 역할’을 키워드로 참여합니다. 김 팀장은 주요 금융기업 중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하나은행의 저출생문제 해결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줍니다.

이어 국내 대표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윤관식 리얼에셋부문 상무가 출연, 초고령사회의 신 주거문화 ‘프리미엄 실버타운’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동안 영세하게 운영되던 시장에 전문 개발사가 뛰어들며 시니어들의 주거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시니어라이프비즈니스 최학희 대표가 ‘2024시니어트랜드와 매력 비즈니스’를 주제로 현재 시니어들의 문화가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여기서 찾을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는 무엇인지 조명합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 사무총장이기도 한 최 대표는 시니어트랜드 전망보고서 ‘시니어트랜드 2024’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신한은행은 시니어들이 금융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김시진 소비자보호부 수석이 ‘고령화사회 시니어 금융교육’ 현황과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준비합니다. 신한은행의 연금라운지 채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소개됩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협회 문유성 연금부장이 출연, 연금을 활용한 고령화 극복 방안을 전합니다. 증권사 1위 퇴직연금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사업단 출신인 문 부장은 기업과 협회 양쪽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퇴직연금으로 어떻게 우리 삶을 설계할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이번 포럼은 지루하고 딱딱한 설명은 지양합니다. 우리사회가 당면한 어려움들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도록 조명하면서, 동시에 해결점을 찾기 위해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의견 나눔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스트레이트뉴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생중계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이 사회를 맡아 패널들과 호흡을 맞추며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