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들 자체 제작 숏츠영상 1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위트 넘치는 컨텐츠로 수협은행 역할 자연스레 알려

수협은행 행원들이 직접 만드는 유튜브 컨텐츠 한 장면(출처-SH수협은행 유튜브)

Sh수협은행은 행원들이 직접 만든 유튜브 영상들이 최근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고객과의 눈높이 맞춤형 소통채널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화제로 떠오른 영상은 수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11월 중순 게시한 숏츠영상 ‘수협은행 다니면서 자주 듣는 말’이다.

행원 유튜버인 ‘Sh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까지 참여한 이 영상은 행원들이 평소 외부에서 자주 듣게 되는 수협은행에 대한 이미지들을 위트있게 표현해 게시 1주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다.

수협은행 유튜브 채널은「궁금한 이야기 Sh」,「라떼이즈홀 ‘수’」,「수협은행 N년차」,「세대공감 프로젝트」등 은행원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은행생활백서’ 같은 영상들이 구독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연예인이나 셀럽, 인플루언서 등 유명모델이나 홍보대사를 기용하지 않고,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행원 유튜버를 모집해 고객의 눈높이 맞춤형 콘텐츠를 이들이 직접 제작하도록 지원해 생동감이 있다는 평가다.

올 한해, Sh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약 50여 편으로 매주 한편씩 새로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지난 9일, Sh크리에이터들을 본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고 지난 1년간 수협은행의 대표 얼굴로 활동해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수석부행장은 “Sh크리에이터의 활약으로 MZ세대에게 수협은행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톡톡튀는 개성으로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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