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산업개발이 포항 첫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Ⅰ·Ⅱ'를 분양한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포항펜타시티 A1, A3블록에 들어선다. 1차(A1블록)가 지하 3층~지상 27층 8개동, 총 874세대, 2차(A3블록)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총 4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차가 △84㎡B 352세대 △84㎡C 218세대 △116㎡ 146세대 △117㎡ 158세대 등이다. 2차는 △84㎡A 58세대 △84㎡B 226세대 △84㎡C 58세대 △116㎡ 56세대 △117㎡ 56세대다.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는 지난 9월 현재 포항지식산업센터와 세포막 단백질 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앞으로 바이오앱, 한미사이언스 등이 옮겨올 예정이다. 바이오산업 위주의 친환경 4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이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단지는 걸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다닐 수 있으며, 인근에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차터하우스' 분교 유치가 진행 중이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대방산업개발이 포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라며 "최대 6.1m 초광폭 거실(전용면적 84㎡ 기준)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퇴근과 단지 인근 편리한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지난 25일 청약접수가 진행됐으며, 다음 달 2일과 3일 각각 A1블록과 A3블록 청약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4~17일이다. 단지별 중복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2개 단지 모두 당첨이 됐을 때는 당첨일이 빠른 A1BL(퍼스티지Ⅰ)만 계약이 가능하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