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시티' 분양
전북에서 아파트값 강세가 지속 중인 군산지역에 신주거타운으로 급부상 중인 군산신역세권에서 신규 아파트단지가 선보인다.
1일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에 따르면 군산신역세권 D-2블록에서 중대형 660가구 규모의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을 분양한다.
군산신역세권은 아파트값이 강세인 군산 디오션시티와 인접한 택지개발지구다. 모두 108만여㎡ 규모에 공동주택 6600여 가구와 1만8000여 명이 수용 예정인 신주거타운이다.
조촌동 P부동산중개사는 "군산 디오션시티 내 유명 브랜드 단지의 아파트값이 고공행진 중이어서 지역 청약시장이 인근 군산신역세권의 신규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비규제인 군산신역세권의 분양단지는 두자릿수 경쟁률로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실제 군산 디오션시티 내 'e편한세상'과 '푸르지오'는 전용 84㎡형의 최근 실거래가는 5억원을 웃돌며, 2년 전보다 2억원 이상 웃돌았다.
우미건설의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은 전용면적 84~101㎡형으로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 공원 등 입지가 탁월,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해와 금강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금강시민공원 등의 공세권을 누릴 수 있다.
군산의 청약시장은 기존 주택값의 강세에 힘입어 청약경쟁률이 두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군산 지곡동에서 5월에 분양한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최고 145 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56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군산지역의 최근 1년 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7%로서 전주(9%)에 이어 전북도에서 두번째로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