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4일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되었다고 밝히며 환영의 의사를 표명했다.

변재일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차관으로서 과학, 정보통신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당시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최고의 IT강국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놓은 인물로 민주당에서도 정책위원회 의장, 민주연구원장을 역임하며, 당의 주요정책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이재명 민주당 20대 대선 경선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높은 전문성과 남다른 균형감각으로 우리당의 유능함을 담당하시고, 충북과 청주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신 만큼 기대가 크다”며 “얼마전 지역 방문시 만나뵈었을 때도 반갑게 대해주시고, 귀한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이렇게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까지 선뜻 맡아주시니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변재일 의원과 함께 만들어갈 전환적 공정성장, 새로운 대한민국, 기대해 줄 것”을 주문하며, “열린캠프는 그 이름처럼 언제나 열려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변재일 의원은 “지난 주말 청주 지역 사무실에서 이재명후보를 만나 꽤 오랜시간 대화를 나눴고, 대화를 통해 진솔하고 담백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서로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사회 개혁의 필요성과 혁신성장을 통해 더 많은 기회가 골고루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출산고령화, 국토균형발전, 국민연금, 건강보험 재정문제 등,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세대에 짐으로 남겨질 이러한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해 해결할 추진력과 용기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재명 후보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성장과 공정, 그리고 혁신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생각돼 ‘강력한 혁신’과 ‘개혁정책’추진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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