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지난 25일(목)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해담채호텔에서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5(AFC15) 공식 계체량이 열렸다. 오늘 7경기 메인매치 ‘MMA 미들급 1차 방어전’에서 맞붙는 김재영(AFC/노바MMA)과 안상일(더블지FC/크로스핏강남언주)은 각각 84.45KG, 84.10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6경기 코메인 매치 ‘입식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 명현만(AFC)과 유양래(더블지FC/로닌크루짐)가 각각 116.85kg, 119,2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이날(25일) 두 선수의 신경전은 격화됐고, 오늘 치뤄지는 코메인 매치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5경기 ‘MMA 라이트헤비급’ 에서 맞붙는 성희용(골든라이온)과 홍선호(와이어주짓수)가 각각 88.25KG, 82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3경기 ‘MMA 라이트급’에서 맞붙는 박승현(팀스턴건)과 장근영(MMA스토리)이 각각 70.1KG, 71.75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4경기 ‘MMA 라이트급’에서 맞붙는 김경록(부산팀매드)과 오수환(AFC/카우보이MMA)이 각각 70.60KG, 69.9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2경기 ‘입식스트로급(여성부)’에서 맞붙는 박서린(인천대한체육관)과 도은지(김해소룡체육관)가 각각 51.56KG, 52.14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1경기 ‘MMA 라이트급’에서 맞붙는 임대웅(팀스턴건)70KG과 김시원(코리안좀비)이 각각 70KG, 70.45KG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이상 김재영, 명현만, 유양래 등 14명의 파이터들이 모두 계체를 통과하면서 오늘 오후 5시에 열리는 15번째 AFC 대회에서 격돌하게 된다.

이번 AFC15 대회에서는 엔젤걸 킴다경과 AFC 연예인 챔피언이자 트롯파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수 이대원이 멋진 축하공연을 함께 할 예정이며, AFC 파트2 ‘FIGHTER’ 음원을 발표한 가수 구원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 어려운 시국에도 격투기단체를 선도하고 있는 AFC는 국내 단체 중 2021년 최초의 공식 대회를 개최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과 매치 업이 예정된 AFC15 대회는 오늘 26일 오후 5시부터 STN스포츠, 엔젤스파이팅 공식 유튜브, 네이버스포츠TV, 매미킴TV, 챠도르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