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방송인 송해 나이가 주목받고 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4세다. 그는 최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송해는 건강을 묻는 질문에 "저도 건강하게 보여야 할 텐데 생각했다. 원래 복숭아 같이 발그레한 볼이 내 트레이드 마크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술이라고 하면 꼽히는 사람 중 한 명이 나다. 지금도 저한테 이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근데 그동안 과로를 많이 해서 그런지 작년 말에 몇 달 병원에 가서 조금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송해는 "지금도 체중은 똑같은데 보는 사람들마다 살이 빠졌다고 한다"며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고 싹싹하니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웃었다.

한편 송해는 지난 6월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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