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0일 유망주 발굴과 리그 활성화를 위해 D리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D리그는 11월2일 고양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신협 상무와 SK의 대결을 시작으로 내년 2월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D리그 1차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등 7개 구단과 신협 상무까지 총 8개팀이 참가한다. 2차 대회는 1월18일부터 2월16일까지 프로농구 7개 팀만 참가한다.

D리그는 2015~2016시즌 KBL 경기규칙으로 진행된다. 외국선수를 제외한 정규리그에 등록된 국내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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