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31일 구리 KDB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타이틀 스폰서는 KDB생명이 맡았다. 올 시즌 정식 명칭은 KDB생명 2015~2016이다.

6개 구단이 팀당 7라운드 35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개 구단은 팀의 이름이 바뀌었다. 용인 삼성은 용인 삼성생명으로, 부천 하나외환은 부천 KEB하나은행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선우 신임 총재를 비롯해 6개 구단 사령탑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WKBL은 팬들의 관전 편의를 고려해 휴일 경기 시간을 오후 2시로 변경했다. 평일은 종전대로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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