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0만 유저에 비트코인 누적 지급액 3만 목전

중국의 세계적인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인 우비트(OXBTC)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사진은 우비트의 초대형 채굴장 @우비트
중국의 세계적인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인 우비트(OXBTC)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사진은 우비트의 초대형 채굴장 @우비트

[스트레이트뉴스=김정은 기자] 중국의 세계적인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인 우비트(OXBTC)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18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우비트는 한국 사이트에 WTC(월튼체인) 클라우드 해시레이트 컨트랙트를 출시했다.

우비트는 2014년에 설립된 글로벌 톱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이다.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6개 국어를 지원하며 전세계 60만 유저에게 서비스 하고 있다.

월튼체인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퍼블릭 체인으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5월 말 이미 월튼체인 기여도 증명(WPoC, Waltonchain Proof of Contribution) 알고리즘에 기반한 퍼블릭체인 오픈소스를 진행했다. 
 
이번 진출로 우비트는 알고리즘 모델, 마이닝 풀 기술, 글로벌 시장 홍보를 지원하며 월튼체인 클라우드 해시 레이트 컨트랙트를 출시하게 된다. 클라우드 해시 레이트는 플랫폼의 채굴장에서 해시 레이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는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이에 대응 하는 채굴기의 해시 레이트 셰어를 구매하기만 하면 채굴기의 채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우비트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자사만의 장점을 발휘해 한국 채굴 유저를 위해 전문적이고 신뢰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채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로벌 톱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인 우비트의 창시자는 궈에이청으로 중국의 대형 채굴시장을 주도했다.  탄탄한 채굴 경험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 신속한 축적 효과로 5년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용자 수는 60만 명, 누적 지급액은 2만 9,549.82 비트코인(BTC)에 달하였다.

우비트는 글로벌급 대형 채굴장 수가 8개에 달하며 분포 구역은 쓰촨, 구이저우, 네이멍구, 신장 등이다. 채굴기의 수는 만 대에 달하며 수 십만 키로와트(kWh)의 전력 공급 용량 확보가 대형 채굴 풀랫폼의 견인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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