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다발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업가 A씨가 해당 수표 다발의 주인이라며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김모(63·여)씨는 지난 2일 오후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편지봉투에 담긴 100만원짜리 수표 100장을 발견, 다음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수표는 4개 은행 12개 지점에서 발행된 수표들로 이 중 95장은 사용 가능한 수표로 확인됐다. 나머지 5장은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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