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 여 승리희망 vs 야 승리희망 초접전!

▶차기대선 후보 여전히 김무성 선두! 문재인, 박원순 박빙!
▶차기대선, 여 승리희망 vs 야 승리희망 초접전!
▶박정권 국정지지도 잘함과 못함 비슷!
▶정당지지도 새누리, 새정치 동반상승(노이즈 마케팅 효과)!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국정지지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하였다.

먼저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24.5%로 11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둘째사위 마약 투여 집행유예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2.8% 떨어지는데 그치며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2위권에서는 ‘문재인’(17.2%)과 ‘박원순’(16.6%)이 0.6%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9%대로 처음 올라선 ‘안철수’는 10%를 넘지 못하고 9.3%로 소폭 하락하였다.

두 번째로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6.7%(지난주 45.4%),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5.5%(지난주 43.8%)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1.2%p 더 높게 나타나 오차범위 이내의 초접전을 보였다.(모름/무응답 7.8%)

‘가급적 야당의 승리를 바란다’는 의견은 지난 조사에 비해 1.3%p, '가급적 여당의 승리를 바란다‘라는 의견은 지난 조사에 비해 1.7% 상승했다.

6월 25일 조사에서 가장 크게 벌어졌던 차이는 이후 지속적으로 좁혀지며 ‘야권 승리를 희망’하는 측이 미세한 우세 속에 3주 연속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6.1%(지난주 46.4%), 잘하고 있다는 41.8%(지난주 42.9%)로 나타나 4주 연속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어느 쪽도 아님’ 10.6%, 모름/무응답 1.5%) 권역별로는 ‘호남권’(55.3%)에서, 연령별로는 ‘20대’(74.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에서는 ‘잘하고 있다’와 ‘잘 못하고 있다’가 11.7% vs 74.6%로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8%, 새정치민주연합 22.9%, 정의당 8.7%, 기타/무당층 26.6%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40.5%에서 41.8%로 1.3%p,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 21.5%,에서 22.9%로 1.4%p, 정의당은 7.3%에서 8.7%로 1.4%p 로 세 정당이 모두 상승했으며, ‘기타/무당층’의 비율은 30.8%에서 26.6%로 4.2%p 감소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9월 16, 17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5,587명, 응답률 2.81%),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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