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스트레이트뉴스=임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냉방 청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세먼지를 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국내 최대 면적 청정 가능한 4Way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 ‘무풍 에어컨’ 풀 라인업 등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에서도 4계절 내내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시스템에어컨 360·1Way 4Way 카세트는 PM1.0 필터가 탑재된 공기청정 판넬을 적용할 수 있어 0.3㎛ 크기의 미세한 먼지까지 강력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급형 유선 리모컨의 유동형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등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실내 청정도를 간편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쾌적하고 경제적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인 전열교환기도 전시했는데, 배기구와 흡입구가 구분된 양방향 환기 시스템으로 오염원이 재유입 되지 않아 환기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외부로 배출되는 실내 공기의 열 에너지를 유입되는 실외 공기로 전달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기호 상무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와 IoT 기술의 대중화로 국내 공조 시장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무풍으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성능은 물론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조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