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윤대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PAC(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 2019서 국제관계와 국가안보에 관한 중대한 발표를 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 아침 11시 30분에 CPAC에서 연설할 것이다. 관중들은 기록하라, 생방송을 즐겨라"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메릴랜드 주 내셔널 하버의 게이로드 국립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6차 보수정치행동회(CPAC 2019)의 이날 마지막 연설자로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자 마자 자신의 트위터에 10개의 글을 올리며 자신을 향한 다양한 비난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을 했다.
따라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실패, 마이클 코언 전 개인 변호사 폭로, 러시아 스캔들 등 나라 안팎에서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며 사면초과에 처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CPAC 2019에서 어떤 연설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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