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탁월한 힐링 명상 도구
한국싱잉볼협회, 소리와 음악을 통한 힐링문화의 대중화 선도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경쟁과 실적’. 고도화된 산업화 시대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피곤하다.

바쁜 일상속에 몸을 혹사하는 경우도 피로를 누적시키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스스로를 무너트리는 가장 큰 적이다.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동료에게 뒤쳐질 수 없어서, 보다 나은 경제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현대인들은 몸과 마음을 희생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나’는 더 이상 특별한 존재가 아닌 특정 집단에 소속된 부품, 치열한 경쟁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존재로 자기 자신을 담아두는 경향조차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특별한 나를 위한, 나의 힐링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복잡하고 건조한 세상에서 지쳐버린 몸과 마음, 정신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진동을 이용한 악기 싱잉볼, 힐링 명상용으로 ‘주목’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힐링 명상 도구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고유의 울림파장이 일어난다.

약 2500년 전부터 티벳, 네팔, 인도등 히말라야 지역에서 사용돼 왔으며, 현재는 힐링 명상용으로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싱잉볼의 조화로운 파동은 몸 깊숙히 세포 차원까지 전달돼 몸과 마음을 단시간에 깊이 이완시키고 편안하게 안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파를 깊이 다운시켜, 몸의 자연치유력을 활성화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찾게하며 리프레쉬 시켜주어, 스트레스와 긴장, 불안에 시달리는 많은 현대인에게 탁월한 힐링 명상 도구이다.

싱잉볼이 새로운 힐링 문화의 시작이라는 (사)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대표(사진)는 “싱잉볼은 부드럽고 잔잔한 소리로 치유하며 마치 종소리와 닮았다. 느리고 풍부한 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치유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싱잉볼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볼 것”을 권장했다.

천 대표는 “무척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어느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고, 싱잉볼은 종교와 이념, 분야, 남여노소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2,500년 전의 특별한 보물”이라며 “싱잉볼을 통해서 사람들은 보다 쉽게힐링과 명상 문화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싱잉볼협회, 소리와 음악을 통한 힐링문화의 대중화 선도
     
한국싱잉볼협회는 싱잉볼의 소리를 이용한 치유법, 사운드 힐링(Sound Healing)의 도구로 싱잉볼의 소리와 음악을 이용함으로써 소리를 이용해 다양한 힐링음악과 명상, 힐링, 문화행사를 시도, 보편화된 힐링 문화의 보급을 힘쓰고 있다.

싱잉볼의 소리에 대한 작동 원리와 임상에 대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힐링산업의 한 분야로써의 자리매김을 도우며 싱잉볼 전문가들에 대한 활동영역을 넓히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이다.

싱잉볼의 활용에 대한 전문교육과 수련을 통해 전문가적인 소양을 기르며, 임상실습후에 자격시험에 통과된 공인 싱잉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싱잉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국내 유일의 전문가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소리와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서울힐링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어 대중문화로써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천시아 대표는 “정서적인 케어가 필요한 현대 사회에서 힐링문화는 사회의 치유적인 역할을 갖고, 싱잉볼은 소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의 자연치유가 일어나도록 돕는 도구”라며 “싱잉볼을 활용해 우리는 힐링과 명상, 힐링음악을 만들어 우리의 몸과 정신의 밸런스를 맞추고 웰빙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힐링페어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힐링페어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싱잉볼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그 효과는 매우 높다는 점에서 쉽게 대중화될 수 있는 조건은 마련돼 있는 셈이다.

한국싱잉볼협회는 이러한 싱잉볼에 대한 작동 원리과 임상에 대한 연구와 교류를 통해 자연치유의 한 분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싱잉볼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교육함으로서 싱잉볼의 진동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문화를 개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의식과 영성이 만들어내는 힐링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인간의 자연치유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인적인 힐링을 진행하고, 싱잉볼 전문가들에 대한 임상과 보수교육, 홍보, 네트워크 등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의 싱잉볼과 힐링문화, 전세계 보급이 목표

현재 한국싱잉볼협회는 싱잉볼 전문가들에 대한 활동 지원과 네트워킹을 통해 힐러/지도자의 활동영역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부설연구소 설립으로 파동치유연구소를 통한 싱잉볼과 파동이 인체의 치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 및 학계와 연계해 임상실험 논문을 학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원사업 및 해외교류를 통한 힐링과 명상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NGO와 연합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도 연계하고 있다.

이와함께 젠타라피센터의 10년간의 노하우를 이식한 체계적인 싱잉볼교육을 진행하고, 대중적인 홍보를 위한 힐링음악의 발전과 힐링콘서트, 퓨전음악 개발 및 활용을 통해 힐링움악을 진화시킬 계획이다.

2018년 싱잉볼스포엑스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싱잉볼스포엑스에서 싱잉볼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천시아 대표는 “싱잉볼은 모든 문화와 융합이 되며 다양한 힐링과 명상산업의 중추적인 위치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협회 발촉을 주도하고 있는 젠테라피 네츄럴 힐링센터는 국내 유일의 싱잉볼 교육기관이며, 체계적인 싱잉볼 힐링과 명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터라피 네츄럴 힐링센터는 싱잉볼 관련 도서와 음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70명 정도의 싱잉볼 힐러와 싱잉볼 명상지도자들을 배출시킨 국내 유일의 싱잉볼 전문 센터이다.

천 대표는 “한국싱잉볼협회는 대한민국의 정통성 있는 싱잉볼 문화의 본거지가 될 것이며, 나아가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이란 나라의 싱잉볼과 힐링문화가 전세계로 보급되는것을 함께할 것”이라며 “젊은 실무진들로 구성된 협회는 순수성과 진실성으로 차세대 힐링문화를 보급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싱잉볼을 이용한 웰니스와 태교와 임산부들을 위한 싱잉볼 명상 등 싱잉볼 명상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양재 at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힐링페어 20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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