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김무성, 박원순, 문재인 순 , 박 대통령 국정지지도 잘함과 못함 비슷

▶차기대선 승리 희망 바뀌어
-10%차 사상처음, TK. 80대 이상

차기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37.0%(지난주 46.28%),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8.4%(지난주 45.7%)로 조사되어, ‘여 승리 희망’이 11.4%p 더 높게 나타났다.(모름/무응답은 14.6%)

‘여 승리 희망’은 48.4%로 지난주에 이어 지속적 상승세를 보였다.(40.5% → 37.7% → 36.6% → 36.4% → 36.1% → 39.4% → 41.2% → 39.7% → 41.5% → 45.7% → 48.4%), 반면, ‘야 승리 희망’은 37.0%로 최근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대폭 하락하여 순위가 뒤바뀌었다(43.3% → 48.2% → 51.5% → 53.8% → 50.3% → 49.4% → 48.8% → 49.1% → 46.5% → 46.2 → 37.0)

조사 후 처음으로 여 승리 희망이 야 승리 희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야 승리 희망이 9.2%나 하락하며 모름/무응답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대선후보 김무성, 박원순, 문재인 순

위 그래프에서 보이는 바대로 차기 대선후보와 관련하여서는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8주 연속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문재인’과 ‘박원순’이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은 3주 연속 하락세를 그리며 역대 최저로 떨어졌고, 세 사람이 선두권을 형성하던 모습에서 ‘김무성’ 홀로 독주 체제로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연속 8주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무성을 지지한 사람들의 경우 거주지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국정지지도 잘함과 못함 비슷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4.2%로 지난주 52.4%에 비해 8.2%p 하락했으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2%로 지난주 33.0%에 비해 1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오차범위 이내의 차이만은 보인다.(‘어느 쪽도 아님’ 10.8%, 기타/무당층 1.8%) 권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연령별로는 ‘20대’, 성별로 ‘남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새누리와 새정치 약 3배차 - 새정치 사상 최저

마지막으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7%, 새정치민주연합 17.7%, 정의당 5.8%, 기타/무당층 29.8%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41.5%에서 46.7%로 5.2%p 상승했으나, 새누리당은 지난주 20.7%에서 17.7%로 3.0%p 하락하여 16.9%p의 격차를 보였다. 기타/무당층은 28.6%에서 29.8%로 1.2%p 상승했으며, 정의당은 9.2%에서 5.8%로 3.4%p 하락했다.

이러한 변화는 긴장관계에 있던 남북 간의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야당의 지지자들 중 일부가 여당인 새누리당 지지층으로 이동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8월 25일,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28명(총 통화시도 24,652명, 응답률 4.17%),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06%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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