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이 24일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파문과 관련해 국내 대표적인 IT보안업체들에 SOS를 보냈다. 

여기에는 안 위원장이 백신프로그램 'V3'를 개발한 안랩과 '알약'을 개발한 이스트소프트, '바이로봇'을 개발한 하우리 등이 포함됐다. 

이는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안 위원장은 이들 업체에 ▲기술분석 리포트 ▲전용백신 프로그램 등 점검툴 ▲국내에서 수집한 샘플에 대한 정보 등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사생활과 개인정보 도·감청으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 IT보안업체들이 국민들의 소중한 정보 지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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