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텐앤텐 새소식

보스아고라재단이 메타시티랩과 메타시티포럼 참여 및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스아고라재단이 메타시티랩과 메타시티포럼 참여 및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타시티포럼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공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시티' 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메타시티랩은 메타버스에 도시개발을 접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시민, 지자체, 도시개발자가 소통을 통해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기반의 시민 참여형 도시개발 플랫폼인 베터빌을 기획 및 개발하고 있다.

베터빌은 현실 이상의 가상이라는 의미로 미래의 도시를 메타버스에 실체화 하여 한발 앞선 미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소통형 도시개발 플랫폼이다. 기존의 디지털 트윈이나 사이버분양관 과는 달리, 게임엔진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공간을 직접 방문한 것 같은 사실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슈퍼캣·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플랫폼 ‘젭’ 베타버전 공개

슈퍼캣은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서비스를 위한 조인트 벤처 ’젭(ZEP)’ 설립에 관한 합작 투자계약을 완료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젭’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슈퍼캣은 도트 그래픽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기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게임사다. 게임 제작 툴인 ‘네코랜드’를 서비스하며 오픈 플랫폼 운영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네이버제트는 2억500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다.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노하우를 폭넓게 갖고 있어 양사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

텐앤텐 거래소,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 고도화 완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텐앤텐은 거래소에 특화한 자금 세탁 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텐앤텐은 2020년 8월부터 옥타솔루션과 협업해 가상자산 거래소에 특화한 시스템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 시스템 고도화를 마쳤다.

위험 기반 접근법(RBA, Risk Based Approach)을 통한 위험 평가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융권의 RBA 시스템과 가상자산 특화 통제 정책을 결합해 1차 위험 평가를 완료했다.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 구축도 마쳤으며 전담 부서가 이상 거래 탐지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회사 임직원은 금융연수원에서 자금 세탁 방지 전문 교육을 이수했고, AML 관련 자격증 획득 및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텐앤텐은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수리 이후 의무 사항인 의심 거래 보고(STR) 시행 준비를 마쳤으며 고객 확인 제도(KYC)를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테스트 서버에서 임시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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