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5개 필지, 4,000가구는 내년부터 분양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과 양주역세권 지구 내 5개 필지에 아파트 분양계획. 대우건설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5블록에 1,172가구, 제일건설이 주상복합지구에 947가구 등을 2022년 분양 예정이다. (양주역세권개발PFV 제공)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과 양주역세권 지구 내 5개 필지에 아파트 분양계획. 대우건설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5블록에 1,172가구, 제일건설이 주상복합지구에 947가구 등을 2022년 분양 예정이다. (양주역세권개발PFV 제공)

양주시와 대우건설이 민관합동으로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내년 아파트 분양에 앞서 근린생활시설과 상업, 업무 등 10개 용지가 12월에 공급 예정이다.

양주역세권개발PFV는 30일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대에 이들 용지 2만여㎡를 온비드를 통해 최고가 낙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여㎡의 터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양주 테크노벨리'의 개발계획도 (자료 : 양주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양주 테크노밸리'의 개발계획도 (자료 : 양주시) 

이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과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망 건설이 개발의 호재다. 동측에 조성 중인 양주테크노밸리(55만여㎡)의 직주근접형 배후 단지다. 

개발사업지구 내에는 대우건설과 중흥토건, 제일건설 등 3개사가 5개 필지에 모두 4,000가구의 분양과 공공지원민간임대 아파트를 내년 상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역세권PFV'의 주관사는 교보증권으로 공동 출자는 양주시가 42%, 민간 58%(학운홀딩스 25%, 대우건설 22%, 교보증권 4%, 아주건설 4% 무궁화신탁 1%) 등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