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홀딩스가 남양유업 상호 협력 이행협약에 따른 ‘매매예약 완결권’을 부여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 147조에 의한 보고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 공시 의무에 따른 것이다.

’매매예약 완결권’은 남양유업 법적 분쟁 해소 등 대상주식 37만8938주를 양도하는데 법적 제한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 남양유업과 대유홀딩스가 대상주식 양수도를 상호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대상주식 매매대금은 대상주식 전체에 대해 금 3200억원으로 하되, 예약완결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계약 체결 시점까지 홍원식 회장 외 매도인들이 증액을 요청하는 경우 당사자들 합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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