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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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사업자 KT SAT는 위성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ISAS·Interference Detector using Satguard and Splunk)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위성 신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간섭요인을 추적함으로써 고품질의 통신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운용자가 일일이 데이터를 분석해 간섭요인을 찾아내는 기존 방식은 간섭 발생부터 인지 시점을 포함해 분석 시간이 다소 길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면 통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인 장애 대응이 가능하다고 KT SAT은 설명했다.

또 이 시스템은 방대한 신호 데이터 중 통신품질과 관련 있는 데이터만 선별해줘 체계적인 통신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앞으로도 KT 그룹과 협력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위성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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