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지난 23일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와 포장김치 등 총 600 포기의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 23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8회, 4만 8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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