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북(book)·소통 제도 통한 독서 친화 경영 우수사례 전파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브랜드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도로 독서 친화적 직장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인증하는 사업으로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급변하는 전력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 등 경영방침과 연계하여 창의적인 에너지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KOSPO 북(Book)–소통’이라는 독서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부발전의 ‘KOSPO 북(Book)–소통’ 제도는 CEO 메시지를 담은 지식도서를 선정하여 직원들과 나누고 우수 지식서평 및 논문에 대한 공모·시상과 사내 Book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과 가치 창출을 주도하기 위한 남부발전 고유의 지식공유 인프라이다.

또한, 남부발전은 이와 같은 지식공유 인프라를 체험형 인턴 직원과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에게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완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독서경영은 직원 개인에게 창의성 향상 및 역량 개발의 효과와 기업 측면에서는 토론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부서간 장벽 제거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조직 구성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 관계자가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가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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