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신진주 데시앙' 평균 경쟁률 2.29 대 1
태영건설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신진주역 데시앙'이 특별공급에서 사실상 100% 완판, 지역 1순위 당첨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26일 청약홈은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439가구 모집에 1,006명이 신청, 평균 2.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으로 2.47 대 1을 보였다. 주력형인 전용 84㎡A은 2.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1㎡형은 소진율이 78%에 머물렀다.
이 단지는 전용 84~121㎡형의 아파트가 모두 810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316만원이다. 전용 84㎡형은 4억2,300~4억5,2000만원이다.
지역업계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B1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우미린'이 분양 대기 중이다. 이 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 안팎, 전용 84㎡형이 4억2000만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 단지의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40%와 60%로 선정하며, 121㎡형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한편 이들 단지의 책정 분양가는 2017년 12월 분양한 '신진주역 시티프라디움 2차'보다 최고 45%, 1억4,000만원 안팎 높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