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 '프라임 상담톡' 오픈
30만 다운로드...ETF 거래금액 별 상금 증정 이벤트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 ‘마블(M-able) 미니’에 ETF 매매 서비스와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M-able 미니’는 지난 8월 17일 출시 후 주식거래 관련 기능과 컨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해 간편함과 재미를 더해 초보자 거래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두달만인 10월 15일 기준 다운로드 3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9월 1일 기준 국내 주식형 ETF 운용자산이 5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 확대에 맞춰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를 지난 14일 오픈했다.
또 KB증권의 대표 MTS ‘마블(M-able)’에 이어 18일부터 ‘M-able 미니’에서도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오픈해, 카카오톡으로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 PB와 실시간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KB증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ETF 거래 이벤트’는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오징어 게임’의 방식을 패러디 해 각각 지정된 기간 별 국내 상장 ETF 전 종목을 대상으로 ETF 거래금액 조건 충족에 성공하면 상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M-able 미니’에서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KB증권은 오는 11월부터 ‘M-able 미니’ 고객을 위해 국내 전체 ETF의 기간별 거래대금, 운용규모 및 운용자산 증감 등 ETF 투자 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 연내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 등도 오픈 할 계획이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M-able 미니’는 새롭게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주식 거래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금번, ETF 매매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작년부터 급증한 주식투자 초심자를 위해 기존 MTS의 복잡한 종합 서비스에서 매매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추려 라이트(Lite) 버전의 MTS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