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준 회장, “AFC 17 대회 준비로 고생한 선수들의 꿈과 열정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 되길”
2경기 최은호와 박지한 페더급 경기, 최은호의 로블로 반칙에 의해 반칙패 했으나 지난 17일(일) 오후 심판위원회 재판정으로 무효경기 선언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대회 케이지를 뜨겁게 달굴 18명의 전사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대회 케이지를 뜨겁게 달굴 18명의 전사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는 지난 15일(금) 오후 5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7을 개최했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루키’ 송영재, ‘트롯파이터’ 이대원, ‘피트니스 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계체량’ 엔젤걸 서우희, 유리안과 계체를 통과한 18명의 전사들이 단체 포토타임을 가졌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계체량’ 엔젤걸 서우희, 유리안과 계체를 통과한 18명의 전사들이 단체 포토타임을 가졌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AFC는 올해 들어 2월 AFC 15, 5월 AFC 16 등 두 차례의 넘버링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번 AFC 17 대회는 초호화 라인업과 타이틀 매치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여성부 매치 MMA 아톰급(2R) 3경기에서 엔젤걸 유리안이 2라운드를 알리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여성부 매치 MMA 아톰급(2R) 3경기에서 엔젤걸 유리안이 2라운드를 알리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엔젤걸 한소울이 특설케이지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엔젤걸 한소울이 특설케이지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오프닝 퍼포먼스에서 엔젤걸 서우희가 입장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엔젤걸 킴다경이 포토월에서 단독 포토타임을 가졌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엔젤걸 킴다경이 포토월에서 단독 포토타임을 가졌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AFC 17 대회의 출발을 알리는 오프닝 퍼포먼스는 아름다운 엔젤걸 서우희-유리안-한소울-킴다경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고, 이어서 케이지를 뜨겁게 달굴 18명의 전사들이 소개되며 입장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왼쪽부터) 엔젤걸 유리안-한소울-이일준 회장-박호준 대표-서우희-킴다경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왼쪽부터) 엔젤걸 유리안-한소울-이일준 회장-박호준 대표-서우희-킴다경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대회 시작에 앞서 박호준 대표, 이일준 회장, 김병수 부회장, 김용훈 부대표, 가수 이대원이 게이지 안으로 입장해 간단한 개회 행사가 진행됐다.

이일준 회장은 “AFC 17 대회를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AFC 홍보대사이자 AFC 입식 페더급 챔피언인 가수 이대원의 개회선언을 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AFC 18 대회 메인 이벤트 헤비급 타이틀 챔피언전에서 맞붙는 최무배(좌측)와 손혜석(우측)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AFC 18 대회 메인 이벤트 헤비급 타이틀 챔피언전에서 맞붙는 최무배(좌측)와 손혜석(우측)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가수 이대원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가수 이대원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대원은 “먼저 이렇게 멋진 무대 만들어준 박호준 대표님, 이일준 회장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AFC 18 대회는 최무배 선수와 손혜석 선수의 헤비급 타이틀 챔피언전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오프닝 매치에서 박창빈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 신창현이 케이지에 올라 포효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오프닝 매치에서 박창빈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 신창현이 케이지에 올라 포효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오프닝 매치인 신창현(천무관)과 탱크보이 박창빈(거제 아썰 주짓수)의 MMA 캐치웨이트(계약체중) 경기에서는 신창현이 1라운드 2분 5초 보디블로-파운딩 TKO승을 거뒀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로블로 상황에서 박지한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로블로 상황에서 박지한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2경기 페더급(2R) 경기는 최은호의 로블로 반칙에 의한 반칙패로 마무리 됐으나 지난 17일 오후 심판위원회 재판정으로 무효경기로 선언됐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2경기 페더급(2R) 경기는 최은호의 로블로 반칙에 의한 반칙패로 마무리 됐으나 지난 17일 오후 심판위원회 재판정으로 무효경기로 선언됐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경기인 최은호(TTMC)와 박지한(팀 보스)의 페더급(2R) 경기에서는 최은호의 로블로 반칙에 의해 더 이상 경기가 지속될 수 없어 최은호의 반칙패로 마무리 됐으나 지난 17일(일) 오후 심판위원회 재판정으로 무효경기로 선언됐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3경기 MMA 아톰급 여성부 매치에서 최인녕이 최제이를 상대로 3-0 판정승을 거두고 승리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3경기 MMA 아톰급 여성부 매치에서 최인녕이 최제이를 상대로 3-0 판정승을 거두고 승리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번 대회 유일한 여성부 매치 MMA 아톰급(2R) 3경기에서 최인녕(MMA팩토리)이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으로 최제이(코리안좀비MMA)를 꺾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4경기 페더급 매치 정준희(왕호MMA) vs 유주상(프리)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4경기 페더급 매치 정준희(왕호MMA) vs 유주상(프리)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4경기인 페더급 경기에서 유주상이 정준희를 2라운드 3분 44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팀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4경기인 페더급 경기에서 유주상이 정준희를 2라운드 3분 44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고 팀 동료들, 엔젤걸 유리안, 서우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4경기인 페더급(2R) 경기에서는 유주상(FREE)이 정준희(왕호MMA)를 2라운드 3분 44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5경기 라이트급(2R) 경기에서 김경록이 권도형을 2라운드 1분 2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5경기 라이트급(2R) 경기에서 김경록이 권도형을 2라운드 1분 2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5경기인 라이트급(2R) 경기는 김경록(팀매드)이 권도형(구미 팀혼)을 2라운드 1분 26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왼쪽부터) 엔젤걸 킴다경, 이일준 회장, 박재현, 박호준 대표, 엔젤걸 한소울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왼쪽부터) 엔젤걸 킴다경, 이일준 회장, 박재현, 박호준 대표, 엔젤걸 한소울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왼쪽부터) 엔젤걸 킴다경, 코리안좀비 정찬성, 박재현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왼쪽부터) 엔젤걸 킴다경, 코리안좀비 정찬성, 박재현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6경기인 74kg 계약 체중(2R) 맞대결은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코리안좀비MMA)이 김종백(MMA스토리)을 1라운드 3분 8초 파운딩 TKO승을 장식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7경기 웰터급 경기에서 박충일을 상대로 1라운드 2분 19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한 김상욱이 응원 온 이근 대위를 비롯해 강철부대 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7경기 웰터급 경기에서 박충일을 상대로 1라운드 2분 19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한 김상욱이 응원 온 이근 대위를 비롯해 강철부대 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7경기 웰터급(2R)에서 데드풀 김상욱(팀스턴건)이 박충일(더짐랩)과 맞대결에서 1라운드 2분 19초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강철 부대’로 큰 명성을 얻은 UDT 김상욱은 최근 연승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근 대위를 비롯해 강철부대 팀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8경기 ‘코메인 매치’ 입식 라이트급 경기에서 하운표를 상대로 허새움이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뒀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8경기 ‘코메인 매치’ 입식 라이트급 경기에서 하운표를 상대로 허새움이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뒀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8경기 ‘코메인 매치’ 입식 라이트급(3R) 경기에서 ‘베테랑 킥복서’ 허새움(부산전사체육관)이 ‘태권파이터’ 하운표(대무팀카이져)를 근접거리 타격으로 압박하며 킥공격을 저지했고, 3라운드 종료 후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뒀다.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9경기 ‘메인 매치’ 웰터급 타이틀전 경기에서 정윤재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둔 고석현이 단독 포토타임을 가졌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17(AFC17)’ 9경기 ‘메인 매치’ 웰터급 타이틀전 경기에서 정윤재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둔 고석현이 단독 포토타임을 가졌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9경기 ‘메인 매치’ 웰터급 타이틀전(3R) 경기에서는 AFC 웰터급 챔피언 고석현(팀스턴건)이 더블지 소속 정윤재(싸비MMA)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3-0 판정승을 거두며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AFC 17 9경기는 중계 전문 방송국 IB 스포츠에서 중계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