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대구 수창동 등 전국 각지서 소규모정비사업 수주 ‘릴레이'

·DL건설이 서울과 대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DL건설은 9월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총 2만 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인접한 곳이다.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에 이어 이달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674억원에 수주하면서 소규모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 9,406㎡를 대상으로 연면적 4만 5520㎡, 3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DL이앤씨 등이 속한 DL그룹의 계열사다. 

DL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 투시도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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