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통장으로 잔여세대 동호수 계약 가능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 가능

◇'힐스테이트 동인' 견본주택 내 84㎡B형 유니트(모델룸) 내 거실 및 주방/식당.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동인' 견본주택 내 84㎡B형 유니트(모델룸) 내 거실 및 주방/식당. (사진=이준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의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분양 선착순 계약은 전국 청약 무통장자도 가능하다.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분양권은 다른 아파트를 청약할 때 재당첨 제한에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동인’는 입주시점이 계약 이후 3년을 초과, 10%의 계약금을 납부 시에 입주 직전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무통장 아파트 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하는 '힐스테이트 동인' 계약 조건. (힐스테이트동인 홈페이지 캡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무통장 아파트 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하는 '힐스테이트 동인' 계약 조건. (힐스테이트동인 홈페이지 캡쳐)

시행사는 분양가 중도금(50%) 이자의 후불제를 실시, 계약금을 납부하면 중도금 대출 승계 조건으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다. 주거시설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대구시 상업지역 내 주거용 용적률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49층 높이로 설계된 ‘힐스테이트 동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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