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통장으로 잔여세대 동호수 계약 가능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 가능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의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분양 선착순 계약은 전국 청약 무통장자도 가능하다.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분양권은 다른 아파트를 청약할 때 재당첨 제한에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동인’는 입주시점이 계약 이후 3년을 초과, 10%의 계약금을 납부 시에 입주 직전 전매도 가능하다.
시행사는 분양가 중도금(50%) 이자의 후불제를 실시, 계약금을 납부하면 중도금 대출 승계 조건으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다. 주거시설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대구시 상업지역 내 주거용 용적률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49층 높이로 설계된 ‘힐스테이트 동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