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및 송석준 국회의원 등 참석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기 이천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기 이천시)

경기 이천시와 여주시는 GTX-A(삼성~동탄)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경기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광주시장, 강원 원주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철도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경기 광주시를 거쳐 이천시 및 여주시를 거쳐 강원 원주시까지 가는 노선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모였다.

노선 유치가 확정되면 경기 동남부 지역과 서울 주요 도심을 30분 내로 연결해 수도권 대도시와 경기 4곳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교육, 의료, 문화, 경제 등 광역 인프라 공유를 통해 이동권 및 삶의 질 향상과 GTX-A~수광선~경강선~중부내륙선 등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통해 국토 남북을 2시간대로 단축된다.

토론의 참여한 한 지자체장은 “경기도 동·남부의 위치한 광주시와 이천시 및 여주시는 수도권 국민이 마시는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40년간 희생을 감수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기존 있던 기업마저 떠나가고, 인구가 적어 철도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수 없다는 것은 불합리로 중앙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특별한 희생에 따른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정의롭게 GTX-A와 수광선 연결사업을 통해 시민 이동권을 개선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도권 내 불균형을 해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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