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숭의역'이 평균 14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숭의동 362-19에서 공급 중인 이 오피스텔이 264가구 모집에 3,719건이 접수,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0 대 1의 전용 59㎡형이다. 176실 모집에 3,513건이 몰렸다. 전용 39㎡와 41㎡ 등 2개 실은 각각 4 대 1과 2 대 1 등이다.
숭의1구역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이 오피스텔은 1개동으로 아파트 748가구와 함께 모두 5개 동이 한개 단지로 자리한다.
오피스텔은 3.3㎡당 1,800만원 내외(전용면적 기준)으로 주력형인 전용 59㎡형이 3억원 내외다. 39~41㎡형은 2억원 안팎이다.
이 오피스텔의 당첨자는 14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계약은 15~17일 3일간이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