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통장 연계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 개설시 혜택

선착순 4000명 미화 10불 제공...증권-은행간 협업 시너지

신한은행은 6일, 외화 입출금 통장과 연계해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 신규 개설 고객 대상으로 11월 말일까지 ‘해외주식 마중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과 연계해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 신규 고객 선착순 4000명에게 USD 10불을 제공하고 해당 계좌로 누적 USD 500불 이상 해외주식 거래시 선착순 2000명에게 USD 10불을 추가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신한 쏠(SOL)과 M신한에서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개설시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연계 신청하면 되고, ‘외화 체인지업 예금’ 기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만 연계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외화 입출금 통장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신규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의 주식 결제 대금 계좌로 이용하는 협업을 진행 중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주식 거래시마다 별도의 환전이나 송금 거래 없이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서 자동 입출금돼 해외주식 투자가 간편하게 이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대상 고객에게 USD 환율우대 90%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만큼 해외주식 투자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 성공 투자의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머니무브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투자시 필요한 환전 등 뱅킹관련 서비스를 매개로 은행과 증권사 간 협업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등 은행연계 계좌가 신규 계좌 증가에 기여하는 것이 검증돼 증권업계와 은행업권간 시너지가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신한은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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