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레이스' 참여

국내 및 해외 임직원 동참 통한 ESG 실천 알려

하나은행은 장애 인식 개선 및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진행하는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레이스' 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티즘(Autism,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 조성을 꾀하는 마라톤 캠페인이다.

진행방법은 2007년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소설미디어(SNS)에 인증하는 버추얼 레이스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특별히 임직원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참가비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정해 자발적인 기부가 실천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해 오티즘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사업비로 사용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 의지 글로벌 전파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캐나다법인, 인도네시아법인, 마닐라지점, 암스텔담지점 등 해외 근무 임직원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오티즘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환경(E), 사회(S), 기업지배구조(G) 개선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실천 프로그램으로 ▲미혼부모 지원 ▲지역사회 기부금제도 운영 ▲코로나19 피해 지원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2년 연속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레이스' 에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널리 알렸다.(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년 연속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레이스' 에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널리 알렸다.(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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