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021년 건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업 포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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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매년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목표대비 달성률 등 에너지 감축 노력을 평가해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기업으로 지정돼 ▲본점, 영업점 건물 LED조명 교체 ▲금융권 최초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 실시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또 지속경영보고서, 환경정보공개 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 데이터와 환경, 에너지 경영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책임경영은 물론 녹색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여신지원, 투자와 ESG 채권 발행 등 ESG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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