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전용 101㎡형 경쟁률 55.49 대 1로 '최고'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세번째 선보인 '시티오씨엘 4단지' 1순위 청약에 인천 청약통장 1만개가 쇄도, 평균 45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OCI 개발자회사 DCRE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업무 2블록에서 분양한 이 주상복합아파트단지가 일반공급 1순위에서 245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한 결과, 1만917명이 신청, 평균 44.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제로 당첨자의 70%를 선정하는 전용 101㎡형이 55.49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형과 74㎡형이 각각 42.82 대 1, 37.07 대 1의 순이다. 전용 74~84㎡형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당첨자의 75%와 25%를 뽑는다.
'시티오씨엘 4단지'의 1순위 청약성적은 앞서 분양한 2개 단지(3단지 12 대 1, 1단지의 17 대 1)의 경쟁률을 웃돈다.
학익역 초역세권에 당첨 시 시세차익이 2억원 내외 기대되는 인천지역의 '로또' 단지로 불린 데 따른다.
이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평균 1,595만원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5억5,000만원 내외다. 계약자가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을 선택 시 6억원 안팎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전용면적 74-101㎡ 평면의 주상복합아파트 428가구다. 동시에 전용면적 75-84㎡의 오피스텔 336실도 분양 중이다.
이 단지의 일반공급의 가점제 당첨 안정권의 청약가점은 60점을 웃돌 것으로 현지는 내다봤다.
한편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등 3개사가 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