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공서 3.4만명 쇄도 '생애최초 375 대 1 등 평균 경쟁률 197 대 1'
1순위 청약, 추첨제 50% 적용 전용 101㎡ '청약광풍'

◇'강동리앤파크 11단지' 서쪽 공터에서 남→북 구도로써 보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공사현장. 펜스 안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지어진다. (사진=이준혁 기자)
◇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사진 : 공사현장_이 'e편한세상 강일)이 1순위 청약에서 10만명 이상이 신청, 최고 1000 대 1 넘을 전망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3지구 10블록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특별공급에 3만여명의 수도권 무주택자들이 쇄도,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00 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7일 청약홈은 DL이앤씨가 시행하는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모두 150가구를 모집한 결과, 3만4,021명이 신청, 평균 1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덕강일지구에서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특공 58 대 1)과 '고덕강일 제일풍경채'(73 대 1)를 최고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60가구 모집에 1만7,628명이 신청, 294 대 1을 기록한 84㎡D형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사진 투시도)의 특별공급 청약경쟁률.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0만명 이상이 신청, 최고 1000 대 1 넘을 전망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사진 투시도)의 특별공급 청약경쟁률.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0만명 이상이 신청, 최고 1000 대 1 넘을 전망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생애최초는 평균 375 대 1, 신혼부부는 1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D형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는 각각 649 대 1, 2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8일 분양가 9억원 이상으로 특별공급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전용 101㎡를 포함, 모두 389가구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추첨제로 당첨자의 50%를 선정하는 전용 101㎡에서 1,000 대 1을 웃도는 당첨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중대형에서 인천과 경기 등에 가점제 청약자인 1주택자의 경쟁률은 네자릿수로 추정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청약광풍은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한 '로또' 청약에 따른다. 분양권 전매제한 10년에 거주의무가 5년이나 책정 분양가가 인근 단지의 실거래가보다 그 이상 저렴해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사진 건설현장)이 1순위 청약에서 10만명 이상이 신청, 최고 1000 대 1 넘을 전망이다. 청약홈은 특별공급에서 3만명이 신청, 평균 1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이준혁 기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사진 건설현장)이 1순위 청약에서 10만명 이상이 신청, 최고 1000 대 1 넘을 전망이다. 청약홈은 특별공급에서 3만명이 신청, 평균 1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이준혁 기자)

3.3㎡당 분양가는 평균 2,355만원 정도다. 전용면적 84㎡와 101㎡가 각각 8억원 내외, 9억5,000만원 내외다.

상일동 G모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강일지구 마지막 민영이다"면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10만명 이상의 수도권 청약자가 쇄도, 최고 1,000 대 1을 웃돌아 평균 300~400 대 1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강일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리슈빌 강일'과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각각 255 대 1과 1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리슈빌'에서는 청약가점 84점 만점자가 청약,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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