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 7대 종교지도자 중심 여의도 열린캠프에서 지지선언 
23일 오전 11시, 전북 여성계 인사 11,111명의 대표들이 전북도의회에서 지지선언
23일 오전 11시, 광주전남 시민환경인, 문화예술인 영산강하구 둑 탑 앞에서 지지선언 

23일 오전 10시,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열린캠프)
23일 오전 10시,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열린캠프)

7대 종교지도자 중심, 종교계에서 5번째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5차 종교인 지지선언이 지난 23일 여의도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이뤄졌다.

이날 참여한 7대 종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등이다.

각 종교 지도자들이 네 번에 걸쳐 지지선언을 했으나, 7대 종교가 한자리에 모여 지지선언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7대 종교를 대표해 총 13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했으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서병열 사무총장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지지선언식엔 전 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자 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전병금 목사,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이자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부회장인 명안스님(현 대약사사 주지), 현 성균관 부관장인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이사 등이 각 종교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한, 이 외에도 열린캠프 특보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조직총괄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종성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국가지도자의 출현이 절실하다”며, “나라가 진영 갈등을 겪고, 코로나19로 국민도 혼란을 겪고 있는 시대에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국가지도자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소통적 언어’를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는 회피용 추상적 언어가 아닌 신뢰의 언어, 실행력의 언어, 현장의 언어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에 우리는 더욱 더 신뢰를 보낸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부동산문제 해결, 청년실업과 출생률 저하문제, OECD 수준의 노동인권보장, 보편적 복지수준의 향상, 사법·언론·검찰개혁, 기후변화 대응 등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들을 그 특유의 소통과 추진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끝으로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와 평화의 세상, 공정과 혁신의 사회, 남북 화해와 협력에 대한 염원은 바로 이재명 후보의 염원입니다”라며 선언을 마무리했다.

전북 여성계 인사 11,111명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열린캠프)
전북 여성계 인사 11,111명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열린캠프)

전북 여성계 인사 11,111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전북 여성계 인사 11,111명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지지선언은 이재명 후보의 여성본부 한희경 전북본부장(전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부본부장 등과 이남숙, 김은영, 강경숙, 김영자, 신정이, 한명숙, 노영숙, 박문화, 이미선, 이미숙, 정섬길 의원 등 14명의 전북도 소속 여성 지방의원, 그리고 14개 시군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임명받은 111명의 전북여성본부 임원들이 직접 전북 지역 내 여성계 11,111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 열리게 됐다.

이들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의 재성장,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실천력 강한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밝히고 “기득권의 거센 저항을 넘어설 리더의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평화는, 민생개혁은 퇴보 없이 계속돼야만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제4기 민주 정부로 국민께 사랑받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전북의 경우 이재명 후보에게 정치적으로 매우 각별한 지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북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 철학이 태동한 곳으로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사상과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은 이재명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앞으로 걸어갈 사회적 삶의 방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아직도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이고 특히 동부권 내륙지역은 대한민국의 가장 변방이다”라며 “공정과 억강부약은 사람뿐만 아니라 지역 간에도 적용되는 원칙이기에 이재명 후보는 전북의 꿈 전북도민의 염원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는 95%가 넘는 이재명 지사의 그동안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알기에 전북도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리라 믿는다”며 “2022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의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가 결선 없이 경선에서 압승해 강한 추진력으로 전북도민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잘 실행해 낼 수 있도록 우리 전북에서 압도적인 투표와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여성들이 일과 돌봄이 걱정 없는 성 평등한 대한민국과 모든 세대와 성별에서 차별이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열어 줄 철학 및 가치를 지닌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어느 한 곳, 어느 한 사람 차별과 냉대받지 않고 공정한 발전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줄 후보,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와 끝까지 민주당 원팀 정신을 지키며 뚜벅뚜벅 전진하는 “한다면 하는, 일하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광주전남 시민환경인, 문화예술인 1,111인은 9월 23일 오전 11시 영산강하구 둑 탑 앞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열린캠프)
광주전남 시민환경인, 문화예술인 1,111인은 9월 23일 오전 11시 영산강하구 둑 탑 앞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열린캠프)

광주전남 시민환경인, 문화예술인 1,111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광주전남 시민환경인, 문화예술인 1,111인은 9월 23일 오전 11시 영산강하구 둑 탑 앞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서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가 촛불정신과 시대변화의 적임자라는 지지의 배경을 밝혔으며, 지역 핵심 의제로 영산강 상류 4개댐 다목적 용도전환, 섬진강유역 환경청 신설과 섬진강 국립공원화, 영산강 하구 둑 개방과 기수역 복원, 광양만권 대기 관리와 예술인 기본소득 실현을 내세웠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광주전남의 시민환경인, 문화예술인들은 “시대정신에 맞는 공명사회 구현, 시민주권 강화, 탄소중립 실현, 건강안전 확립, 생명평화 존중의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참석자들로는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생태문명 전환포럼 전남위원회 박정수 본부장, 김유성 사무국장, 배종범, 최형택 공동본부장, 최낙선 조직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문화예술인 대표로 박관서 시인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