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극단, 앨범 유통 제작도 시작
김나윤 작사/편곡, 최지혜 작곡, 그룹 HE WANTS

1개월에 한 작품씩 뮤지컬, 영화, 연극을 제작하는 팀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희원극단에서 이번에는 「앨범제작 세계유통 HE WANTS」라는 타이틀 아래,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음반 <내 삶의 주인은 누구> 곡이 지난 8일 발매되었다.

2021년 첫 싱글이자 데뷔곡, 이은수와 함께 부른 <용서>로 첫 발을 내딛은 권기은이 음반과 뮤직비디오 제작, 작사/화성편곡을 맡은 김나윤과 함께 두 번째 <내 삶의 주인은 누구>를 발표한 것이다.

김나윤과 권기은은 사제지간으로 그룹 「He wants」를 결성해 많은 앨범을 발매할 계획 중이다. 짙은 감성과 깊이 있는 음색, 강한 호소력으로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나윤과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깔끔한 음색으로 위로를 받는 듯한 마음이 들게하는 보이스의 소유자 권기은의 이번 싱글은 캐논 도미노 형식의 듀엣 방법으로, 그간 보여 왔던 모습과 같은 친숙한 보이스와 그에 걸맞는 레가토 형식의 곡으로 뭇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첫 앨범 <용서> 곡이 높은 퀄리티라는 호평을 받은 최지혜 작곡가는 2018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로 선정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30여 편의 앨범에서 작, 편곡 및 음악감독,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그 중 직접 프로듀싱 한 CCM 가수 송정미의 6집 앨범 <희망가>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2009 오마주 투 코리아>를 편곡하는 등 국악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는 작곡가이다. 이번 <내 삶의 주인은 누구>곡도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 앨범은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서의 「He wants」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선율이 차분하여 들을수록 질리지 않고 빠져들며 귀에 감기는 멜로디라인, 해금과 스트링을 사용한 부드러운 반주는 매력적인 「He wants」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최지혜 작곡가의 이 곡은 국악의 색을 입고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어「He wants」의 진실된 그들의 외침과 목소리, 그녀들의 감성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한편 제작자 김나윤은 이번 프로젝트로 "일반인도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자기 삶을 노래로 부를 수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이러한 작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HE WANTS」의 <내 삶의 주인은 누구>는 멜론, 네이버 바이브 등의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음원발매 기획사 희원극단은 영화, 뮤지컬, 앨범 등의 미디어 창작과 예술작업을 통하여 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