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본인의 사직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본인의 사직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오늘(13일) 본회의에서 재석 223명 가운데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윤 의원의 사직안을 의결했다.

윤 의원은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가족의 일로 임기 중반에 사퇴를 청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깊히 사죄드린다"며 "공인으로서 책임을 지면서 가족의 곁을 지키겠다는 제 소망을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부친의 세종시 농지 매입과 관련해 불법 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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