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 정경훈보다 100분의1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아쉽게 최종순위 2위

▲ ‘금호 GT1 클래스’ (왼쪽부터) 2위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디씨티), 1위 정경훈(서한 GP), 3위 이창욱(퍼플모터스포트)이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금호 GT1 클래스’ (왼쪽부터) 2위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디씨티), 1위 정경훈(서한 GP), 3위 이창욱(퍼플모터스포트)이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5일(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트랙길이 3.908km)에서 ‘2021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더블 라운드로 치러진 ‘금호 GT1 클래스’ 2번째 경기는 정경훈(서한 GP)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금호 GT1 클래스’ 1위 정경훈(서한 GP)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금호 GT1 클래스’ 1위 정경훈(서한 GP)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정경훈은 46분08초096의 기록으로 22랩을 완주했고, 정경훈보다 100분의1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아쉽게 최종순위 2위로 밀려난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디씨티)은 금호 GT 클래스의 시즌 판도를 뒤흔들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금호 GT1 클래스’ 2위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디씨티)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금호 GT1 클래스’ 2위 김규민(마이더스레이싱디씨티)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김규민은 국내 시뮬레이션 레이싱(심레이싱)의 최강자로 ‘볼트 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지난 해 레디컬 컵 코리아의 SR1 클래스에 참가하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실제 레이스에 데뷔했고,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3위에 오른 이창욱(퍼플모터스포트)은 46분10초459를 기록했다.

올해로 4회째 열린 2021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는 여러 국적의 외국인 드라이버를 국내 레이스에서 볼 수 있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강원도와 인제군의 든든한 후원과 지원으로 무사히 막을 내렸다.

전체 참가팀 약 천여 명의 선수와 미케닉이 전원 사전 PCR 검사를 받고 경기를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동참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10월 23일, 24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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