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디 이스트' 새 브랜드 첫 단지…전용 59~84㎡ 중소형

청약 비규제 지역에서 9월 분양에 나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
청약 비규제 지역에서 9월 분양에 나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제공)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동문건설(회장=경대용)이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전용 59~84㎡에 모두 1,5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 분양단지로서 1주택자도 당첨 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선정한다.

중앙선 문산역 역세권으로 50분대 서울 생활권이다.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분양의 호재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간접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교육과 생활편의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직주근접형 대단지다. 

청약 비규제 지역에서 9월 분양에 나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입지. (동문건설 제공)
청약 비규제 지역에서 9월 분양에 나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입지. (동문건설 제공)

자유초, 문산초, 문산동중, 문산고, 파주고 등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고, 홈플러스, 플러스 마트, 홈마트 등 대형마트와 문산중앙병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문산 우체국 등도 가깝다. LG 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와 당동 일반산업단지, 선유 일반산업단지, 월롱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구성했다. 평면은 대부분 4베이로 설계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파우더룸과 현관창고는 물론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조성했다.

문산이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과 대출도 까다롭지 않다. 일반공급의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며,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대출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파주시가 지난 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나, 문산읍은 비규제지역으로 파주와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이번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동문건설이 새로운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기술력을 총 동원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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