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국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노동본부장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늘(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국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노동이 있는 대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의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금일 토론회는 이번 대선 경선과정(특히 여권)에서 노동이슈가 부각되고 있지 않아서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고, 향후 공약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노동본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노동이수진TV’와 ‘평택김현정TV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열린캠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인 조정식 의원이 참석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수진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열린캠프 노동본부장을 맡은 김현정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이병훈 중앙대 교수가 기조 발제에 나섰으며, 김영훈 前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민우 前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재철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 대표, 안영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노동계 내부(양대노총, 공무원, 비정규 등)와 외부의 시각을 담아 각각 정책제안과 이번 대선을 노동이 있는 대선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수진 의원(비례)은 “내년 대선은 노동존중 사회실현을 약속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할 후보와 대한민국에 주 120시간 노동도 필요하다고 말하는 퇴행적 인식을 갖은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만큼 노동사회단체는 노동존중 사회실현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내년 대선에 힘을 모아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이 있는 대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의 온라인 정책토론회 포스터 (자료=이수진 의원실)
'노동이 있는 대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의 온라인 정책토론회 포스터 (자료=이수진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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