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이재명·윤석열, 이낙연·홍준표 한자리수 차 맹추격에 초긴장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이재명·윤석열, 이낙연·홍준표 한자리수 차 맹추격에 초긴장
  • 김상환 선임기자 (qkfms0124@straightnews.co.kr)
  • 승인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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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1·2위 격차 각각 8.6%p, 7.3%p로 접근
조원씨앤아이, '여권과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스트레이트뉴스
조원씨앤아이, '여권과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김상환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선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여전히 1위를 고수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이나 당내 당내 2위인 이낙연 전 대표와 홍준표 의원이 10%p 내로 맹추격, 귀추가 주목된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지난 21일 ~ 23일 '여권과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30.2%로 1위,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여·야권의 대선 후보 적합도 2위는 각각 이낙연 전 대표와 홍준표 의원으로 1위와의 격차를 10%p 내로 추격하며 격차를 좁혔다.

이재명, 이낙연 추격에 '땀 뻘뻘'

이재명 지사는 2주 전보다 1.2%p가 내려가며 2위인 이낙연 전 대표(21.6%)와의 격차가 8.6%p 차로 줄었다. 이 전 대표의 추격의 불씨가 살아난 모양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이 6.4%로 한 계단 올라 3위, 추미애 전 장관은 5.2%로 4위로 내려앉았다. 다음이 정세균 전 총리 3.8%, 김두관 의원 1.7% 순이다. '없음 잘모름'이라고 응답한 유보층은 31%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인천(35.4%), 대전·세종·충청(37.2%), 대구·경북(16.6%),부산·울산·경남(27.6%), 강원·제주(38.7%)에서 이낙연 후보를 3.6~28.6%p 차이로 앞섰다.

반면 이 전 대표는 서울(24.6%)과 전라·광주(37.8%)에서 이 지사를 각각 2.7%p, 2.1%p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 추격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가 40대(44.3%), 50대(41.4%), 60대 이상(27.9%)에서 이 전 대표(각각 19.3%, 11.4%, 19.6%)를 크게 앞섰다.

반대로 이 전 대표는 20대(26.9%)와 30대(34.9%)에서 이 지사(각각 14.0%, 21.7%)를 13%p 내외 앞섰다.

이 지사가 ‘황교익 사건’과 지난 쿠팡물류센터 화재 때 현장을 즉각 찾지 않은 점들이 젊은 유권자에게 알려지면서 이재명 지사에게 일시 등을 돌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에 따라서 이 지사가 남성층(36.4% vs 16.4%)에서는 두 배 가까이 앞선 데 반해 여성층(24.0% vs 26.7%)에서는 이 전 대표에게 오차범위 내로 뒤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 55.1%, 이 전 대표 34.1%, 추 전 장관 3.3%, 정 전 총리 2.8%, 박 의원 1.4%, 김 의원 1.3%로 나타났다.

홍준표, 20%대 진입 '윤' 맹추격

야권 대권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은 28.4%로서 2위 홍준표 의원 21.1%와의 7.3%p 차이로 앞섰다. 2주 전의 12.5%p 우위의 큰 격차가 좁아든 형세다. 최근 토론회 기피 등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국면에서 홍 의원이 본격적으로 윤 전 총장에 대한 비판에 나서며 간접적으로 이준석 대표를 응원한 점이 크게 작용한 듯 보인다.

이어 3위는 유승민 전 의원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제치고 10.8%로 두자리수를 처음으로 기록하며 크게 올랐고, 다음이 심상정 의원 7.1%, 최 전 원장 6.1%, 안철수 대표 4.0%, 원희룡 제주지사 3.1% 순이다. 기타 인물은 3.4%, 없다·잘모름을 합한 유보층은 16.1%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서울(30.0%), 경기·인천(27.4%), 대전·세종·충청(36.3%), 대구·경북(42.8%)에서 홍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홍 의원은 전라·광주(18.9%), 부산·울산·경남(30.6%), 강원·제주(24.1%)에서 약진, 윤 전 총장을 제쳤다.

윤 전 총장은 50대(37.4%)와 60대 이상(37.1%)의 중년층 이상에서 홍 의원에 두자릿수의 우위를 보였고, 홍 의원은 20대(26.4%), 30대(28.3%), 40대(24.3%) 등 젊은 층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 (52.5%)이 홍 의원(22.3%)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홍 의원의 자당 지지층 공략 성공 여부가 경선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8월21일(土)부터 23일(月)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휴대전화 9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표본수는 1,004명(총 통화시도 33,451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7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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