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식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통해 공개
미래비전 중심의 포지티브 검증에 초점 맞춰

(자료=고영인 의원실)
(자료=고영인 의원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이하 더민초)이 내일(23일) 오후 8시 김두관 후보 초청 비전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더민초의 고영인 의원이 22일 밝혔다.

그동안의 경선 토론회가 6명 후보의 난상토론으로 벌어지는 탓에 후보별로 충분한 비교우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과 함께 네거티브 선거전이 과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원팀 민주당 정신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민초는 이런 우려와 걱정을 극복하고자 6인 토론회 중심의 벗어나 후보자의 삶과 정치 역정, 정책공약과 미래비전 중심의 후보 진면모 들어내기와 포지티브 검증에 초점을 맞춰 비전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중 사전 신청 및 추천과정을 통해 3인의 질의위원을 선발했으며 국민 공개 질의 형식의 무작위 질문을 통해 비전토크콘서트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비전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의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김두관 후보자는 영상회의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기호순으로 진행된 후보자 대리인 추첨에 따라 앞으로도 비전토크콘서트는 연속해 진행된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민주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와 함께 민주당 초선의원의 개인 유튜브 방송으로 동시 송출될 예정이며 후보별로 선정한 파워유튜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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