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전용 54~65㎡은 지역외 당첨 가능성 ↑

청약홈은 한라가 충남 아산 스마트밸리에서 분양 중인 '아산 한라 비발디 스마트밸리'가 지역 외 1순위 청약자 쇄도로 최고 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순위 내 마감했다고 밝혔다. 자료 : 청약홈
청약홈은 한라가 충남 아산 스마트밸리에서 분양 중인 '아산 한라 비발디 스마트밸리'가 지역 외 1순위 청약자 쇄도로 최고 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순위 내 마감했다고 밝혔다.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한라가 충남 아산 스마트밸리에서 분양 중인 '아산 한라 비발디 스마트밸리'가 지역 외 1순위 청약자 쇄도로 최고 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순위 내 마감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아산 스마트밸리 C2블록에 이 단지가 모두 699가구(특별공급 제외)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6,933명이 신청, 평균 9.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형이 62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전용 84㎡B형이 32 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용 75㎡형이 9 대 1, 전용 54~65㎡형은 1.51~4.8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5㎡와 84㎡ 등 2개 주택형은 아산 1순위자가 순위 내 마감, 아산 이외 청약자가 당첨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은 희박하다.

반면 전용 54㎡와 65㎡ 등 2개 중소형은 지역 1순위자가 공급가구를 넘지 않아, 지역 외 청약자도 당첨자 명단에 오를 전망이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상 최고 27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54-84㎡에 모두 998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1049만원이다. 주택형별로는 △54㎡형 2억3,000만원 △65㎡형 2억8,0000만원 △75㎡형 3억2,000만원 △84㎡형 3억5,000만원 등이다. 계약자가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을 선택 시에 1,700만원이 추가된다.

이 단지 인근 천안 '스마일시티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전용 84㎡형의 실거래가는 4억2,000만원 내외로서 지역 부동산 경기가 지금처럼 강세가 유지될 경우 시세 차익이 5,000만원 내외로 추정된다.

차암동 H모 공인중개사는 "한라의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차암동 대단지 생활권으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지 않는 한 분양권 웃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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